[넷플릭스 애니] 야마다군과 Lv999의 사랑을 하다. 1~13화 리뷰

넷플릭스 신작 애니 '야마다군과 레벨999의 사랑을 하다.'는 온라인 게임을 같이 하던 남자친구 타쿠마의 바람으로 차이게 된 대학생 아카네가 같은 게임 길드에서 만난 프로게이머 고등학생 야마다를 현실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서로를 알아가게 되는 러브코미디입니다. 

 

야마다군과 Lv999의 사랑을 하다 1~13화 리뷰

야마다군과 레벨 999의 사랑을 하다 1화

이러니까! 게임하는 남자들이란!!

 

남자친구와 포레스트 오브 세비어 라는 게임을 함께 한 아카네. 남자친구는 같은 게임에서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나 아카네에게 이별을 고합니다.

 

전남친 타쿠미의 제안에 시작한 게임이었지만 아카네는 게임 초보였고, 가볍게 접속만 하던 정도였습니다.  빌려준 게임 장비를 돌려달라는 마지막 문자를 받은 아카네. 화가 난 아카네는 게임에 접속해 사냥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었습니다.

 

 

야마다라는 캐릭터가 레어 아이템 예언자의돌을 찾다가 아카네를 만났고, 아카네는 야마다에게 괜한 화풀이를 합니다. 하지만 야마다는 단답에 관심이 없어보입니다.

 

게임 이벤트로 근처에서 방문객에게 의상 및 각종 특전을 선물 한다고 합니다. 아카네는 전남자친구의 후회하는 모습을 보고싶어서 예쁜 모습으로 이벤트에 참가했지만 넘어지고 맙니다.

 

하지만 새로운 여자친구와 함께 참여한 모습을 보게 된 아카네는 좌절합니다. 한 남자의 말투에서 야마다라는 캐릭터를 느끼게 된 아카네는 야마다와 실제로 알게 됩니다. 폭탄머리 못난이 캐릭터와는 다르게 실제로는 매우 잘생겼습니다.

 

 

전남친 타쿠마가 이 모습을 보고 굳어있습니다. 야마다가 자신이 좋아하는 유명한 프로게이머였기때문입니다. 아카네는 입장할 때 받은 특전 예언자의돌(완전 레어 강화석)을 야마다에게 건내며 가짜남자친구 행세를 부탁합니다.

 

야먀다의 팬이었던 타쿠마는 아카네의 새 남친이 야마다라는 사실보다는 팬의 입장에서 충격을 받습니다. 그 모습을 타쿠마의 새 여자친구 에리가 위로해주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됩니다.

 

아카네는 이겼지만 진 기분을 느낍니다. 연애에 관심없는 고등학생 야마다를 앞에 두고 하소연을 하며 아카네는 맥주를 들이킵니다.

 

잠시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야마다가 자리에 없자 눈물을 흘리는 아카네. 그 때 아마다가 밴드를 사서 나타났습니다. 낮에 넘어졌을 때 생긴 상처에 밴드를 붙여주었습니다.

 

감동을 받은 아카네는 과음을 했고, 다음 날 야마다의 침대에서 눈을 뜨게 됩니다. 야마다는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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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군과 레벨999의 사랑을 하다 2화

슬슬 보스가 나올 시간이므로

 

술취한 아카네를 도와준 야마다에게 감사함 미안함 수치심 등을 느끼고 집으로 돌아온 아카네는 전남친 타쿠마에게 받은 하트목걸이 없어졌음을 알게 됩니다.

 

게임에 접속해 야마다에게 목걸이에 대해 물었으나 모른다고합니다. 야마다는 길드장 루리공주에게 길드 창고가 꽉 차서 사용할 수 없다고 컴플레인을 겁니다.

 

 

아카네는 길드 창고에 나름 선의로 자신이 획득한 아이템을 잔뜩 넣어두었는데, 야마다는 쓸모없는 아이템이라며 민폐라고 말합니다. 창고 공간간은 유한하니 취사선택을 잘하라고 합니다. 게임 초보였던 아카네는 자신임을 밝히며 충격으로 로그아웃합니다.

 

야마다가 아카네의 하트목걸이를 밟아 깨지고 말았습니다. 우연히 지하철에서 야마다와 아카네가 만났습니다. 야마다는 깨진 목걸이에 대해 사과하며 돌려주었습니다.

 

 

전남친의 선물이라 어차피 버리려던 것이라며 빗속을 뛰어가던 아카네에게 야마다가 우산을 건냈습니다.

 

아카네의 본가에서 짐이 잔뜩 배달되어왔습니다. 짐 정리를 하던 중 야마다의 취사선택하라는 말이 떠오른 아카네는 할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곰돌이인형을 제외하고는 다 정리해 버렸습니다.

 

짐정리를 도와준 친구 모모와 아카네는 술에 취한 채로, 아마다의 집에 우산을 돌려주러갔습니다. 야마다는 아카네에게 그 날 이후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 길드장이 걱정한다고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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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군과 레벨999의 사랑을 하다 3화

오프라인 정모 하고 싶다아♥

 

 

아카네는 모모가 주선한 소개팅에 나갔지만 집중하지 못하고 길드장 루리공주와 문자를 주고 받습니다. 게임에 접속하며 소개팅보다 더 즐거운 느낌을 받는 자신에게 의문을 느낍니다.

 

게임에 접속하자 루리공주와 야마다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보고 두 사람의 관계가 신경쓰입니다. 지하철 역에서 야마다가 고양이같은 귀여운 여자아이와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 왠지모를 울적함을 느낍니다.

 

 

루리공주가 아카네를 FOS콜라보 카페에서 열리는 게임 정모에 초대합니다. 모임 장소를 찾아가던 아카네는 한 남자에게 부딪혀 핸드폰을 떨어트립니다. 그 남자는 아카네가 가는 곳을 알아차렸고, 걸어가는 내내 즐겁게 게임 이야기를 했지만 초보인 아카네는 알아듣기 어렵습니다.

 

역에서 야마다와 같이 있던 귀여운 여자아이를 보고 루리공주라고 생각해 인사를 건냈지만 느낌이 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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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군과 레벨999의 사랑을 하다 4화

야마다 씨를 좋아해요?

 

아카네, 야마다, 소갈머리의 카모타아저씨, 에이타, 귀여운 여자아이 5명이 모였습니다. 

 

루리공주는 귀여운 여자아이가 아니라 같이 걸어온 에이타라는 남자였습니다. 여자아이는 에이타의 여동생인 루나였습니다. 카모타씨는 평소 던전에서 사냥해서 알 수 없었습니다.

 

 

루리공주가 남자라는 사실에 아카네는 충격을 받았지만 두 사람이 아무 사이 아니란 사실에 안도합니다. 아카네가 안도하는 모습에 눈치가 빠른 루나는 야마다를 좋아하느냐고 돌직구로 묻습니다.

 

여자와 연애에 대해 무관심한 야마다는 부끄러워하는 아카네의 모습을 보고 불쾌한다고 오해합니다. 루나는 오빠들의 관심이 아카네로 쏠리자 질투해 아카네를 쫓아내려합니다.

 

 

아카네는 야마다와 같이 전철을 타고 돌아갑니다. 저녁밥으로 푸딩을 먹겠다는 야마다에 놀랍니다. 대부분 식사를 편의점에서 사먹는다고 합니다.

 

집안 사정을 묻기가 어려웠던 아카네는 야마다에게 10분만 기다려달라고 말한 뒤, 집에서 음식을 잔뜩 가지고 돌아옵니다. 카레, 냉동밥, 샐러드 채소절임을 챙겨줍니다.

 

그때 루나에게 전화가 옵니다. 루나는 아카네에게 다음주 토요일에 다시 만나서 놀자고 합니다. 미움받는줄 알았던 아카네는 기뻐합니다. 하지만 루나의 속내는 다릅니다.

 

토요일은 야마다가 루나의 과외를 해주는 날이라 야마다는 의아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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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군과 레벨999의 사랑을 하다 5화

어디 자세하게 들어 볼까

 

토요일이 되었습니다. 야마다는 루리공주 에이타에게 전화해서 과외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루나는 당연히 약속 장소에 오지 않았고, 아카네를 루리공주로 착각한 이상한 남자와 소개팅을 당하고 있습니다.

 

야마다는 루나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루나는 야마다가 다니는 학교를 지망하고 있습니다. 야마다는 루나에게 오늘 약속이 있지 않았느냐 묻지만 루나는 아니라고합니다.

 

 

아카네는 루나에게 바람맞은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상한 남자는 여자화장실까지 따라들어왔습니다.

 

루나가 루리공주의 광팬인 남자를 대신 보낸 사실을 알게 된 야마다는 아카네에게 갑니다. 루나는 아카네가 나타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딸기 농원을 운영하는 길드원 카모타 아저씨는 아카네가 납치당한 줄 알고 오열하며 차를 몰고 와 아카네를 찾기 시작합니다. 

 

 

이상한 남자라고 생각했던 남자는 루리공주로 오해한 아카네의 몸 상태를 진심으로 걱정하여 여자화장실에 따라 들어간 상황이었습니다.

 

아카네는 모두를 걱정하게 해서 미안해했고, 루나는 사과했습니다. 뒤늦게 상황을 인지한 루리공주 에이타는 화가 났고 루나를 혼내기 위해 끌고 가자 아카네는 더 아픈척을 해서 루나가 혼나지 않게 구해줍니다.

 

아카네는 아무렇지않게 게임 이야기로 루나에게 다가갔고 어른스럽게 상황을 풀어나갔고 루나는 마음의 문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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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군과 레벨999의 사랑을 하다 6화

개인적으로는 러브 코미디를 희망

 

응석받이로 자란 루나는 평소 오프라인 친구들과 잘 지내지 못합니다. 오빠들과 지낼때와는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낀 루나는 아카네와 친구가 되었습니다.

 

주말 아카네의 집에 루나와 모모가 모였습니다. 아카네의 노트북에서 연기가 나면서 화면이 꺼졌습니다. 컴퓨터가 다시 생기기 전까지 게임을 못하게 된 아카네는 슬퍼합니다.

 

 

에이타의 부탁으로 야마다가 아카네의 노트북을 수리해주러 왔습니다. 에이타는 두 사람이 잘 되게 루나에게 도와주라고 말했고, 루나는 느닷없이 아카네를 야마다쪽으로 밀었습니다.

 

사과 하며 일어서던 아카네의 긴 머리카락이 야마다의 안구를 때렸고, 야마다는 얼굴을 감싼 채 눈을 빤히 바라보는 아카네에게 이상한 감정을 느낍니다.

 

당황한 야마다는 집에 노트북을 고칠 공구를 가지러 간다며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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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군과 레벨999의 사랑을 하다 7화

안심하고 싶나요?

 

다시 아카네의 집으로 가던 야마다는 편의점에 들렀는데 여직원의 관심이 거북하게 느껴집니다. 

 

그 사이 아카네와 루나는 식사 후 낮잠에 들어있었습니다. 자신을 위해 오므라이스를 포장해두고, 머리를 묶고 잠에 든 아카네의 모습을 천천히 보다가 아카네의 머리핀을 빼고 흐르는 머리칼을 바라봅니다.

 

 

갑자기 초인종이 울립니다. 잠자는 아카네를 대신해 야마다가 대신 나갔습니다. 전남친 타쿠마가 집 앞에 서있었습니다. 타쿠마는 지금껏 아카네에게 받았던 반찬통 등을 돌려주러 왔습니다. 

 

활기찬 아카네의 모습을 보면 안심할 것 같다는 타쿠마의 말에 야마다는 정곡을 찌르는 말을 했고 타쿠마는 돌아갑니다.

 

 

아카네의 노트북은 에이타와 야마다의 도움으로 훨씬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수리되었습니다.

게임에 접속했더니 미크로네스트토라는 종족의 부길드장 카모타 타케조 아저씨가 있었습니다. 비전투 모드에서는 먼지만큼 작은 캐릭터였습니다.

 

학교 축제를 준비하던 야마다는 교실에서 츠바키라는 안경 낀 여학생에게 어제 FPS시합에 대한 일침을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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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군과 레벨999의 사랑을 하다 8화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굉장히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아카네는 피곤한 모습으로 야마다가 다니는 고등학교 축제를 관람하게 됩니다.

 

학교 분위기를 미리 체험한 루나는 긴장감에 배탈이 났습니다. 아카네는 야마다의 모습이 조금 멀게 느껴졌지만 돌아서는 자신에게 먼저 말걸어준 야마다에게 감동을 느낍니다.

 

 

여자에게 관심이 없기로 유명한 야마다가 아카네와 학교를 걸어다니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습니다.

 

에이타는 기왕 이렇게 된 거 둘이 사귀어 보는게 어떻겠냐고 했더니 야마다가 의외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홍당무가 된 아카네는 자리를 피해 도망갔고, 야마다는 아카네를 쫓아갑니다.

 

놀려서 화난게 아니라 부끄러워서 도망갔다는 아카네의 말에 야마다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카네는 만약에 사귀겠다고 했을 경우에는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야마다는 영광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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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군과 레벨999의 사랑을 하다 9화

길드의 중대사라고!!

 

아카네는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야마다에게 컴퓨터를 고쳐준 답례로 도시락을 건냅니다.

 

같이 집으로 돌아가다가 감기기운에 재채기를 한 아카네를 야마다가 걱정해줍니다. 아카네는 야마다의 상냥함에 착각할 것만 같습니다.

 

 

루나에게 호출이 왔습니다. 길드에 새로운 여자가 들어와서 쫓아내고 싶습니다. 새로운 길드원은 야마다와 같은 반의 안경 쓴 친구 츠바키였습니다.

 

츠바키는 야마다에게 연애가 껄끄러운지 물어봅니다. 그렇다는 야마다에 말에 안심합니다.

 

 

방과 후, 츠바키는 아카네와 통화하는 야마다를 보게 됩니다. 아카네를 좋아하는지 물어봅니다. 야마다는 아카네의 여러가지 모습을 떠올리지만 대답하지 않습니다.

 

아카네는 루나에게 전화해서 오늘 아파서 게임에 접속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루나의 과외를 해주러 온 야마다가 그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아카네는 감기기운이 심해져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약을 사러 가려다가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야마다가 나타나서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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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군과 레벨999의 사랑을 한다. 10화

언젠가 반드시 상처받게 될 거야

 

츠바키는 야마다를 짝사랑합니다. 과거 야마다의 게임 플레이를 직접 보고 더욱 반했습니다. 게임 말고는 누구에게도 관심 없는 야마다의 모습에 안심하고 있던 츠바키는 눈물을 보입니다.

 

과거 야마다를 좋아했던 한 여자아이를 다른 여자아이들이 따돌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 트라우마로 여자가 많이 불편해졌습니다.

 

 

아카네는 물도 못 삼킬 만큼 심하게 아픕니다. 야마다는 괴로워하는 아카네를 간호합니다. 야마다는 아카네를 안고 병원까지 갔다왔습니다.

 

새벽녘 정신을 차린 아카네는 침대 옆에 잠들어 있는 야마다를 보게 됩니다. 야마다의 간호에 감동해서 기쁨의 눈물을 펑펑 흘립니다. 아카네의 발에 쥐가 났고 야마다가 풀어줍니다.

 

야마다의 존재에 안심이 된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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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군과 레벨999의 사랑을 한다. 11화

얘기하고 싶은 게 있어

 

모모가 아카네의 상태를 살피러 왔습니다. 모모는 야마다의 감정을 눈치 챕니다. 좋아하지도 않는 여자가 아프다고 밤새 간호해줄 남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연 후 남자에 대한 장벽을 높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카네가 다 나을때까지 말하지 않기로 합니다.

 

아카네는 게임에 접속합니다. 츠바키와 팀을 이뤄 게임을 했고, 츠바키는 아카네가 좋은 사람임을 느낍니다.

 

 

아카네와 모모가 카페에서 만났습니다. 추근덕대는 사람들 때문에 불편하던 중 아르바이트 중이던  에이타의 도움으로 해방되었습니다. 모모는 야마다와 에이타의 외모를 보며 소개팅 보다 게임 길드가 더 나음을 체감합니다.

 

아카네는 에이타의 아르바이트가 끝날때까지 가게 앞에서 기다렸다가 대화를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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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군과 레벨999의 사랑을 한다. 12화

좋아해

 

아카네는 모모와 에이타에게 야마다를 좋아한다고 말합니다. 둘은 응원해줍니다.

 

아카네는 야마다를 자신의 마음을 되짚으며 야마다를 향해 달려갔지만 주위가 시끄러워서 고백할 틈이 없습니다.

 

 

학원에 가야하는 야마다와 역으로 걸어갑니다. 고백할 타이밍을 잡지 못한 아카네는 정신이 없습니다. 야마다는 그런 아카네의 손을 붙잡고 걸어갑니다.

 

결국 말하지 못한 채 헤어지려 하는데 야마다가 학원 마치고 시간을 내겠다고 약속합니다.

 

비가 내립니다. 츠바키와 함께 걸어가다가 츠바키에게 우산을 넘기고 급하게 뛰어갑니다. 츠바키는 야마다를 급하게 뒤쫓다가 안경을 떨어트렸고, 안경을 주워주러 돌아온 야마다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합니다.

 

 

루나의 과외를 하러 온 야마다에게 에이타가 누군가 고백을 한 게 아니냐고 떠봅니다. 에이타는 야마다가 츠바키가 아니라 아카네에게 고백을 받았다고 착각합니다.

 

야마다는 어제 만나지 못한 것을 사과하러 아카네가 일하고 있는 편의점을 찾아갑니다. 자신을 재미없고 시시한 남자라고 생각하는 야마다에게 아카네는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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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군과 레벨999의 사랑을 한다. 13화 완결

아침에 일어나면

 

야마다는 츠바키를 다시 만났습니다. 츠바키는 야마다의 어떤 점을 좋아했는지에 대해 한참을 늘여놓다가 눈물을 터뜨립니다. 

 

야마다가 좋아하는 사람이 아카네임을 안다고 말하자 야마다는 인정합니다.

 

 

카모타 아저씨의 지인 고깃집에서 길드원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야마다는 늦게 도착했고 아카네는 이미 술에 취했습니다. 야마다가 아카네를 데려다줍니다.

 

야마다는 아카네의 손을 잡고 걸어가다가 보도블럭에 낀 아카네의 구두를 빼주면서 손을 놓게 되자 아쉬워합니다. 그런 아카네의 마음을 눈치 채고 야마다가 손을 잡아줍니다.

 

 

아카네는 야마다에게 자신을 좋아하는지 묻습니다. 야마다는 좋아한다고 말합니다. 술 때문에 내일 아침에 잊는다면 또 말하러 오겠다고 말합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둘은 힘주어 포옹합니다. 그렇게 둘은 연인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