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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메이헴 리뷰 결말 등장인물

행운정보통 2022. 10. 31. 23:21

영화 메이헴은 ID-7이라는 분노 바이러스로 사람을 해친 죄를 무죄로 만든 전례를 악용한 임원진들을, 주인공 데릭이 응징하는 내용입니다. 메이헴 리뷰를 통해 줄거리와 리뷰를 담았습니다. 블랙코미디라 잔인한 장면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영화 메이헴 포스터
메이헴(2017) 포스터

ID-7 분노바이러스 감염

변호사인 데릭은 회사에 첫 출근을 합니다. 성공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습니다. 데릭은 법률적인 허점을 발견해 네빌 리드 사건으로 초고속 승진을 합니다. 네빌 리드는 사람을 해쳤지만 데릭이 그를 변호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그는 승소를 위해 양심을 저버렸고 대신 근사한 사무실이 생겼습니다. 멜라니라는 고객을 만나게 됩니다. 멜라니는 은행 연체로 집 압류통지서를 받았습니다. 두 달의 시간이면 갚을 수 있다는 멜라니의 요청을 거절했고, 멜라니는 끌려나갑니다. 사내 정치로 유명한 카라 파월이라는 상사가 자신의 잘못을 데릭에게 덮어씌웠습니다. 데릭은 카라의 사무실로 가서 따집니다. 카라는 이미 서류 조작까지 끝내 놓았습니다. 사장은 데릭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고 해고 담당자 리퍼가 찾아옵니다. 데릭은 해고당합니다. 한편, 회사에 특수기동대가 들이닥쳐 출입구를 막습니다. ID-7이라는 바이러스가 감지되었는데,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본능에 따라 자제력을 잃고 충동적 행동을 하게됩니다. 네빌 리드 사건이 무죄를 받을 수 있었던 것도 이 바이러스 감염이 근거였습니다. 지금 그 바이러스가 회사 내에 퍼졌다고 합니다. 바이러스가 사라지려면 중화제를 넣고 8시간이 흘러야 합니다. 누구도 회사 밖을 나갈 수 없습니다. 바이러스가 이미 퍼져 직원들 눈은 빨개진 상태였습니다. 짐을 싸 회사를 나가려던 데릭도 감염되었습니다. 지나가던 동료의 펀치 한 방에 데릭 속에 잠재된 바이러스가 깨어납니다. 친한 동료 이완이 겨우 데릭을 말립니다. 데릭은 분노를 주체할 수 없습니다. 사장을 찾아가려 하지만 경호원에게 붙잡힙니다. 이완이 데릭을 구하려다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사장은 경호원에게 말합니다. 우리에겐 네빌 리드라는 전례가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 탓을 하면 된다고 말입니다. 경호원은 충격을 받은 데릭을 기절시킵니다. 깨어난 데릭 앞에 멜라니가 있습니다. 멜라니도 쫓겨나가다 격리 조치되어 갇혀있었습니다. 데릭은 분노하는 멜라니에게 제안합니다. 당신을 그렇게 만든 여자는 흑인 상사 카라 파월이라고 말입니다. 감염자 상태라 무슨 짓을 해도 무죄이니 각자 책임자에게 복수하자고 말합니다. 두 사람은 경호원들을 유인해 급습에 성공합니다. 데릭과 멜라니는 중무장한 후 상사들이 있는 꼭대기층을 향합니다. 가장 먼저 해고담당자 리퍼를 찾아갑니다. 다음 층 카드키를 요구하자 건네주는 척하다가 데릭의 손에 가위를 꽂아버립니다. 멜라니를 제압해 해치려 했지만 리퍼는 멜라니에게 당합니다. 다소 희생이 있었지만 카드키를 얻었고, 임원진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냅니다. 그다음 층 카드키를 가진 흑인 상사 카라는 불안해합니다. 사장은 카라에게 카드키를 없애라고 합니다. 자신의 유일한 보험이라며 거부하자 사장은 연봉협상과 파트너 제안을 합니다. 카라는 카드키를 없애는 척 비서를 시켜 숨깁니다. 데릭과 멜라니가 찾아옵니다. 카드키를 요구하자 협상으로 휴전을 요구합니다. 자신의 안전을 확인하자 비서에게 카드키를 가져오라고 합니다. 카라의 비서는 망가진 카드키를 던집니다. 카라의 배신을 예상한 임원진들이 비서에게 승진을 약속하고 시킨 것입니다. 데릭은 멜라니의 압류통지서를 다시 확인해줍니다. 애초에 문제 많은 대출이기에 위층에 올라가 서명 하나만 받으면 무효화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아까 진작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사과합니다. 두 사람에게 메시지가 도착합니다. 사장이 이완의 몸에 소변을 누며 모욕합니다. 멘털이 흔들리는 데릭을 멜라니가 위로해주고, 두 사람은 진한 사랑을 나눕니다. IT담당 직원을 찾아가 멜라니 대출 문제 책임자인 임원진 아이린의 컴퓨터를 해킹해달라고 합니다. 그는 순식간에 아이린의 컴퓨터를 날려버립니다. 데릭은 데이터사본을 미끼로 아이린을 아래층으로 부릅니다. 아이린은 총을 준비해 왔습니다. 하지만 눈치챈 데릭이 총을 빼돌렸습니다. 아이린은 카드키를 넘겼습니다. 멜라니는 대출 서류에 서명을 요구합니다. 아이린은 잠깐 서명해주고 나중에 말을 바꾸면 된다고 멜라니를 조롱합니다. 화가 난 멜라니는 데이터 사본을 박살 냅니다. 그 순간 경호원과 아이린의 반격으로 데릭과 멜라니가 위험에 처합니다. 위기를 모면한 두 사람은 아이린을 해치려하지만, 아이린은 카드키 말고 암호가 필요하다며 딜을 합니다. 격리 해제 시간이 다가오기 전에 자신도 복수극에 끼워달라 합니다. 데릭은 아이린에게 멜라니를 넘겨 암호를 받기로 합니다. 멜라니는 울부짖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다 계획이 있었습니다. 아이린이 암호를 입력하는 동안 멜라니 의자의 나사를 풀어두었고 멜라니는 아이린에게 복수합니다.

메이헴 결말

데릭은 마침대 꼭대기층에 다다릅니다. 임원진들은 데릭이 들어오자 박수를 칩니다. 항복 문서와 파트너 계약서를 내밉니다. 성공에 목마른 데릭을 달달한 제안으로 꼬드기려 했습니다. 하지만 데릭 입장에서는 사장이 끝까지 권력으로 휘두른다고 느낍니다. 데릭은 거절하고 싸움을 선택합니다. 혈투를 벌이던 중 격리해제 시간이 1분 30초 남았습니다. 데릭은 사장의 목숨을 미끼로 임원들에게 투표시킵니다. 다들 사장을 포기합니다. 사장은 다시 데릭을 도발했고 데릭은 사장을 난간 아래로 밀어버립니다. 격리가 풀리기 전 남은 임원진들에게 자신의 입장을 차분히 설명합니다. 그들은 데릭의 복직과 사장 자리까지 제안합니다. 데릭은 받아들입니다. 멜라니의 서류 무효화에 사인하고 바로 사장직을 내려놓습니다. 3초짜리 사장 체험을 했습니다. 격리가 해제되자 멜라니와 회사를 나갑니다. 멜라니와 데이트를 이어가는 장면으로 끝이 납니다.

등장인물 그리고 리뷰

영화 메이헴은 조 린치 감독의 블랙코미디 영화입니다. 2017년 다양한 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데릭(스티븐 연), 멜라니(사마라 위빙)입니다. 스티븐 연은 한국 이름 연상엽으로 한국계 미국인 배우입니다. 워킹데드에서 글렌 리 역할을 맡으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 이창동 감독의 버닝, 정이 삭감 독의 미나리에 출연하며 한국에도 이름을 알렸습니다. 특히 미나리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이 영화의 제목 메이헴은 아수라장, 대혼란이라는 뜻입니다. 영화 내용과 아주 딱입니다. 잔인한 장면도 잔인하게 안 보이는 매력의 지닌 영화였습니다. 정말 이상한 바이러스지만 8시간 안에 다시 돌아온다니 다행입니다. 실제로 저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만을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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